루키 박지영, 4언더파 선두권.."우승으로 신인왕 확정하고파"

  • 등록 2015-11-06 오후 4:45:02

    수정 2015-11-06 오후 4:45:02

박지영(사진=KLPGA)
[부산=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신인왕도 우승도 모두 욕심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지영(19·하이원리조트)이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맹타를 휘둘렀다.

박지영은 6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파72·6591야드)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쳤다.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박지영은 ‘베테랑’ 이정은(27·교촌F&B·5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박지영은 시즌 2개 대회만을 남겨둔 현재 신인왕 포인트 1658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즌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1483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김예진(20·요진건설)을 제치고 신인왕에 오르게 된다.

목전에 둔 신인왕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박지영은 “올해 루키들이 우승이 없는 만큼 우승으로 신인왕을 확정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어 “예진 언니가 잘치고 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예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박지영과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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