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지역우수상품 개발…가치소비 집중

지역 특산물도 30여 지역, 약 60개 품목 판매
  • 등록 2024-06-19 오전 9:30:54

    수정 2024-06-19 오전 9:30:54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지역 우수 상품 활성화 정책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모델이 제주도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제주펠리체점에서 아침미소목장 차별화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3대 지역 상생 키워드 △지역 명물 △지역 우수 농민 △국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상품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적으로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특산물 홍보, 판로 확대 등 로컬 산업의 성장을 돕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로코노미 트렌드에 열광하는 MZ고객층의 가치소비를 이끌며 지속성장의 근원이 되는 브랜드&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약 50개 점포에는 지역명소인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를 활용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아침미소목장은 국내 유일 자유 방목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목장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초부터 10회에 걸쳐 아침미소목장을 직접 방문하며 지역 특화상품 운영 방안을 협의했고, 같은 해 8월부터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하는 요거트(3종)과 아이스크림(3종)을 지역 편의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침미소목장 상품 도입 후 요거트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도입 이전과 비교해 60% 이상 증가했고, 특히 구매고객의 약 70%가 관광객일 만큼 지역 상품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현 제주도 내 아침미소목장 차별화 상품 운영 점포를 100여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혜숙 아침미소목장 대표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유기농 풀을 먹이고 방목하며 원초적 습성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자라난 젖소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한다는 철학으로 목장을 관리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과 함께하면서 매출도 좋아졌지만 무엇보다 목장 인지도가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과의 협업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침미소목장과 ‘지역 우수상품 동반 활성화’ 제휴를 맺고 최근 냉동 디저트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빵’을 전국 운영 상품으로 출시했다. ‘아침미소목장 우유생크림빵’은 소용량(65g)으로 하절기 시원한 간편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차별화 디저트 상품 추가 개발, 현재 제주도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아이스크림의 전국 확대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부터 농촌진흥청과 연계해 전국 각지의 강소농 및 청년농부가 직접 재배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세븐셀렉트 PB파우치에이드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제주윈터프린스(청년농부 문선호)’, ‘군산혜미명인식혜(식품명인 문완기)’, ‘문경오미자에이드(지역강소농 정인숙)’, ‘명인수박에이드(최고농업기술명인 이석변)’를 파우치음료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여름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였다. 현재까지 전국 총 12명의 농업인들과 손을 잡았으며,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은 800만개, 농가에서 매수한 농산물의 총량은 140톤에 이른다.

세븐일레븐은 지역 우수상품 활성화 정책을 세븐셀렉트(PB) 브랜드 강화, 글로벌소싱, 캐릭터 마케팅과 함께 MD 혁신의 기본이 되는 주요 상품 추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소비와 로컬 체험 문화가 주목받으면서 지역 기반 상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한 고객 만족,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가맹점 수익 증대를 통해 고객의 마음 속 첫번째 편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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