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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오는 5일 결혼하는 가수 이수영(31)이 KBS 쿨FM 89.1 '이수영의 뮤직쇼' 청취자들에게 "시작은 우연이었지만, 이제는 하루만 못 봐도 아쉬운 청취자와의 소중한 인연"이라며 "결혼식 당일에도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결혼식 준비로 미리 녹음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수영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영은 결혼 준비로 인해 4~5일 이틀 방송을 녹음으로 진행했다. 이수영이 자릴 비우게 될 6일부터 10일까지는 케이 윌이 임시 DJ로 자리를 메운다.
이수영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10세 연상 회사원 A씨와 1년 여 간의 교제 끝에 5일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수영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이 맡는다. 축가는 '연예계 둘도 없는 절친' 가수 장나라와 정엽이 그리고 여자 연예인들 교회 모임인 '이성미와 자매'들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