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스트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새롭게 편곡을 하면 노래를 사용할 수 있으니 혹시나 비스트 팬 여러분들 너무 걱정 마세요.”
히트곡 메이커 신사동호랭이가 그룹 비스트의 기획사 설립을 응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신사동호랭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데뷔 때 함께한 #비스트가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출발을 한다 하네요”라고 알리며 기존 음원 사용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신사동호랭이는 “워낙 똑똑한 애들이라서, 어디서든 잘 할 거라 믿습니다”라며 “참고로 언론에 보도된 ‘음악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건, 인접저작권으로 유형으로 발표된 우리가 듣는 음악 이고 무형의 지적재산권은 저작권자들에게 있습니다. 일부 표현에서 모든 저작권이 회사에 있다고 오해할 수 있어서요”라고 설명했다.
비스트는 지난달 데뷔 때부터 소속돼 온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됐으며 최근 홍콩 자본을 받아 독자 기획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비스트라는 이름과 기존 발표 음원에 대한 권리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기사 ◀☞ DJ DOC 이하늘 "공연 취소 논란, 촛불집회 본질 흐린다"☞ DJ DOC 이하늘 "12월3일 집회 버스킹 계획에 부정적 답변"☞ [K팝의 진화]I.O.I 이어 써니걸스…프로젝트 그룹도 열풍?☞ [K팝의 진화]방탄·여자친구·빅스…음악 콘텐츠 연작 시대☞ 정승환 차트 돌풍, 'K팝스타4' 이후 1년 7개월 깊이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