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항공, 탄소복합재 부품 제조기업 데크항공 인수

  • 등록 2021-07-02 오전 8:58:00

    수정 2021-07-02 오전 8:58:00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하이즈항공(221840)은 롯데케미칼로부터 데크항공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데크항공은 탄소복합재료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복합재 성형 핵심 공정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항공·우주·자동차·전자 부품에 들어가는 탄소복합재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데크항공은 미국 보잉(Boeing)사로부터 생산 및 품질 승인을 받아 현재 하이즈항공이 조립하고 있는 보잉 787기종의 복합재 판넬을 독점 납품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우주연구원 등이 있다

이번 데크항공㈜ 인수는 하이즈항공과 자회사 설비만으로 항공기 제작의 전체공정이 가능해지므로 하이즈항공이 항공 우주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상헌 하이즈항공 회장은 “이번 인수합병(M&A)을 통해 항공·우주 기술을 응용한 타 산업분야 비즈니스 확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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