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로 ‘집콕’ 생활이 장기화하면서 홈 인테리어를 통해 집안을 깔끔하게 정돈하려는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특히 물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인테리어 방향성을 제시하는 TV예능 프로그램, 인테리어 관련 도서 등이 인기를 끌면서 수납 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한몫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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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키즈 디즈니 컬렉션은 ‘푸’, ‘피글렛’, ‘미키’ 등 캐릭터를 활용했다. 색상은 각각의 캐릭터를 대표하는 옐로우, 코랄, 블루, 핑크 중 선택 가능하다. 수납박스를 활용해 육아용품, 장난감 등을 정리할 수 있고 높이는 5단, 3단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모로 디즈니 컬렉션도 옷장 도어 등에 ‘푸’, ‘미키’ 캐릭터를 적용했다. 일반옷장, 베이비장 중 선택 가능한데 베이비장은 높이가 약 115cm로 낮아 어린 자녀도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좋다.
틴스터는 헤드보드 상면과 측면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침대다. 헤드보드 상면에 제공되는 120mm의 수납공간으로 일상 속 간단한 소품을 보관하기에 적합하다. 수납 시 물건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해 전면에는 약 15mm의 턱을 적용해 있는 등 안전성도 확대했다.
오마죠는 양면 사용이 가능한 슬림한 헤드보드가 특징이다. 자연스러운 오크무늬결의 고급 마감재가 사용돼 침실 전체에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도가구의 ‘몬스터랙’은 ‘몬스터급’의 수납력으로 인해 이름 붙여졌다. 내구성, 편리성, 가성비를 강조한 자사 대표 수납 가구다.
몬스터랙은 수납공간 부족으로 방치된 다양한 물건을 한곳에 정리하기 좋은 철제 랙 선반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초강력 강철 프레임을 사용해 무게감 있는 캠핑장비는 물론 주방 및 육아용품 등을 수납하기 좋다. 플랜테리어, 책장, 행거로도 사용 가능해 실용성이 높은 가구다.
몬스터랙은 S자 고리를 활용해 다양한 추가 수납이 가능한 기본 제품부터 접촉점이 안쪽에 위치돼 깔끔한 느낌을 주는 ‘몬스터랙 플러스’, 원하는 사이즈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 ‘몬스터랙 맞춤제작’으로 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리와 관련한 인테리어 도서와 TV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리가 인테리어어의 시작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디자인과 수납력이 우수한 제품들이 집콕족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앞으로 소규모 가구의 증가로 수납 가구에 대한 니즈는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