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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휴대폰이 스모킹건, 손준성 개인 판단일 수 없어"

고발사주 제보 최초 보도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
  • 등록 2021-10-26 오전 9:23:38

    수정 2021-10-26 오전 9:23:38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고발사주 의혹 제보를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 측이 한동훈 검사의 핸드폰이 ‘스모킹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버스 발행인 이진동 기자는 2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기자는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대해 “예상되는 수순이다. 그런데 그동안 국정감사 때문인지 공수처의 수사가 더디게 가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웅 의원도 국정감사를 핑계로 출석을 늦추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게 시간을 끌거나 지체되면 될수록 선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 않나. 그래서 공수처가 좀 더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 기자는 손 검사가 방어권 침해를 주장하는 데 대해서도 “지금 주자 중 윤 후보 지지율이 높으니까 윤 후보가 야당 후보가 되는 상황을 기대하면서 버티기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고발사주 혐의 확인을 위해서는 포렌식을 위해 해외로 간 한동훈 검사의 휴대폰 내용이 밝혀져야 한다고도 봤다. 그는 “한동훈 검사장 휴대폰을 스모킹건이다 이렇게 보고 있고 한동훈 검사장 측에서 필사적으로 휴대폰 포렌식을 막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가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고발사주 의혹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연루 가능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다. 그는 “대검조직은 검찰총장 보좌조직이면서 참모조직이다. 그래서 하급 검찰청과 대검을, 검찰총장을 매개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에 반해서 수사정보정책관실은 오로지 검찰총장만을 위해 존재하는 자리라고 보면 된다”며 “자리의 속성 자체가 검찰총장의 지시 없이 움직이지 못하는 조직이다. 손 검사 개인만 관여됐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고 수사정보정책관실에 다른 검사 수사관 이렇게 움직였다면 조직적인 어떤 움직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거고 손 검사 개인의 판단일 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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