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희망나눔재단, 희망나눔인상에 ‘청년문간’ 선정

  • 등록 2022-06-19 오후 2:55:50

    수정 2022-06-19 오후 2:55:5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청년문간 이사장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사회적 기업인 ‘청년문간’을 선정했다.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올해 첫 수상자이자 6호 수상자로 선정된 ‘청년문간’은 ‘청년 희망 길어올리기’라는 비전으로 청년 문화사업을 지원하고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이문수 가브리엘 신부가 설립한 단체이다.

청년식당문간으로 시작한 ‘청년문간’은 무료 식사 나눔을 비롯해 연탄 나눔, 공연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특히 대학 인근에 위치해 대학생을 비롯해 인근 상인, 주민 등과 다양한 소통을 하며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희망나눔재단은 “꿈을 키우고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해왔다는 점에서 ‘청년문간’을 2022년 첫번째 희망나눔인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년문간’ 이사장인 이문수 신부는 “KT 희망나눔재단의 도움으로 나눔 활동을 더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모든 청년들이 희망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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