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아이돌 출신 연기자로 첫 영화 신인상 '영예'

  • 등록 2010-11-26 오후 7:18:56

    수정 2010-11-26 오후 7:28:42

▲ 최승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최승현이 아이돌 가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승현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진행된 '3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우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승현은 영화 '포화 속으로'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눈길을 모았다. 최승현은 "'포화속으로'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기를 할 수 있게 해 주신 양현석 사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김혜수-이범수의 진행으로 펼쳐진 올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는 총 1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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