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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병헌은 지난 23일 영화 ‘레드2’ 홍보차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헬렌 미렌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다. 공항에는 300여 명의 팬과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니혼TV, 일간스포츠 등 일본 유력 매체들은 이병헌의 입국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어기도 했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와 팬들의 응원에 이병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22일 청룡영화제에서 인기상을 받고 “단언컨대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스태프들”이라는 개념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병헌은 26일 귀국했으며 현재는 전도연, 김고은 등과 함께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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