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앞두고 상승 출발…'3250선'

개인 홀로 ‘사자’, 기관 외국인 ‘팔자’
시총 상위주 혼조세…섬유의복↑
  • 등록 2021-06-15 오전 9:14:23

    수정 2021-06-15 오전 9:14:23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5일 코스피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최고점 수준이나 15~1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하자는 분위기에 주도주를 바꿔가며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0포인트(0.21%) 오른 3258.93에 거래 중이다. 3253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한때 3261선까지 치솟았으나 3250포인트 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76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이 320억원, 외국인이 46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통신업, 증권이 1% 미만으로 오름세를 보여주고 있다. 운수창고가 1% 넘게 하락 중이며, 운수장비, 기계,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철강및금속, 건설업 등이 1% 미만으로 빠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여주고 있다. 전날 대폭 올랐던 카카오(035720)NAVER(035420) 등 인터넷 대표주는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1% 안팎으로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은 1% 미만으로 소폭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며, LG화학(051910)삼성SDI(006400)도 1%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1포인트(0.18%) 오른 4255.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4.72포인트(0.74%) 오른 1만4174.14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나스닥은 지난 4월26일 세운 종전 기록을 한 달 반 만에 넘어섰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85.85포인트(0.25%) 떨어진 3만4393.75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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