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차 조사(2021년 12월 25~26일) 대비 윤 후보는 3.3%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같은 기간 5.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 후보는 11.7%, 심 후보는 1.8%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안 후보는 직전 조사보다 6.0%포인트 올랐다. 기타 후보는 2.4%, ‘없음’과 ‘잘 모름’을 합한 부동층의 비율은 4.8%였다.
이 후보는 광주·전남·전북(60.1%), 50대(44.5%), 40대(41.5%), 남자(39.7%), 진보층(67.8%), 사무·관리·전문직(39.5%), 민주당 지지층(87.3%)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묻자, 응답자의 49.0%는 ‘찬성’ 입장을, 41.9%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윤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가상대결에서는 윤 후보 48.3%, 이 후보 35.6%, 심 후보 4.0%, 기타 후보 4.1%, 부동층(없음, 잘모름) 7.9%로 나타났다.
또 안 후보로 단일화할 시 안 후보 42.7%, 이 후보 30.1%, 심 후보 4.6%, 기타 후보 7.9%, 부동층 14.7%였다.
윤 후보든, 안 후보든 단일화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