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서 ‘변화는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Change Starts Here. Be Ready for It.)’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미래 기술을 선보였다. 볼보는자사 전기 굴착기와 전기 아스팔트 컴팩터, 충전 솔루션, 무화석 강철을 사용해 만든 굴절식 덤프트럭 등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며 22톤(t)급 중형 전기 굴착기 EC230 일렉트릭을 북미 시장에 커스터마이징 파일럿 제품으로 공식 출시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서 무화석 강철로 만든 건설기계 2호기를 북미 고객에게 인도했다. A30G 굴절식 덤프트럭은 스웨덴 철강 제조업체 SSAB과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볼보에 따르면 SSAB은 제품 원료인 철강 생산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최소 90% 이상 탄소배출을 감축시켰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 겸 볼보건설기계 굴착기 오퍼레이션 총괄은 “콘엑스포에서 기존 소형 전기 장비 라인업을 넘어선 다채로운 친환경 건설기계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업계의 변화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볼보그룹코리아는 그룹 내 최대 규모의 굴착기 생산공장이자 전기 굴착기 핵심 생산기지로서 업계 전환을 가속하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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