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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8일 자신의 팬 사이트에 “글의 시작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몇 번을 지웠다가 썼다가 개인적인 얘기들 몇 마디 하려고 해요”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박규리는 “사실 쇼케이스 때까지 나의 감정들을 안고 가야 하나 뭘 어떻게 언제 어디까지 얘기를 해야 하나 아예 하질 말아야하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때까지 안고 가기에는, 제 마음이 힘들어서 풀어놓는 거에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규리는 이어 “실제로 글이나 답글들을 몇 번을 올리려다 그만둔 적이 몇 번인지 모르겠지만 말을 아끼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했었는데 때때로 말을 아끼고만 있으면 더 큰 상처들을 자꾸 불러오게 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박규리는 “팬미팅 때도 얘기했듯 실망시키지 않을 거라고 믿어달라고 정말 진심으로 실망하게 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니까 그 말을 한 거에요. 그런데 며칠 뒤 다시 상황은 바뀌었고 확신을 갖고 얘기를 했던 전 의도치 않게 여러분을 실망시키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해 4인조로 재정비한 카라는 오는 18일 미니 6집 ‘데이 앤드 나이트(DAY & NIGHT)’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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