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충 대만 총리 사임..장이화 부총리가 총리직 승계

  • 등록 2013-02-01 오전 10:00:33

    수정 2013-02-01 오전 10:00:3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천충(陳沖·사진) 대만 행정원장(총리)이 건강과 가족 문제로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천충 행정원장은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11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천충 전 대만 총리
대만 정부는 장이화(江宜樺) 행정원 부원장(부총리)이 그를 대신해 설 이후 원장직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마오쯔궈(毛治國) 교통통신장관이 부총리를 이어 받으며 천 전 원장은 수석고문에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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