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에 참가해 예비 점주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 지역에서 다수의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광용 오너가 참석해 예비 오너들에게 실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 오너의 경우 본인의 성공에 이어 자녀들까지
대를 이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오너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
정광용 오너는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전 세계 어디서나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 큰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직영점과 가맹점 간 차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고, 창업 이후에도 본사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오너와의 동반 상생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만족스러워 자녀들까지 2대에 걸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100여 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