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우의 애플베이스볼]임창용, 넥센전 1점차 악몽 지울 수 있을까

  • 등록 2016-07-01 오후 4:07:02

    수정 2016-07-01 오후 4:16:54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정말 마음 속 게으름과 싸우느라 죽을 뻔 했습니다. 제목은 안전하게 고척돔 경기로 하고, 나머지 경기들의 정보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천 취소 돼서 김 새기 전에 빨리 시작해 보겠습니다.

임창용. 사진=KIA 타이거즈
◇첫 경기는 넥센-KIA전 입니다. 유일하게 열릴 가능성이 높은 경기죠.

넥센은 KIA에 철저하게 강했습니다. 올 시즌 첫 경기서 패한 뒤 내리 6연승을 달렸습니다.특히 홈인 고척돔에서 강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서도 심리적 우월감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건 점수차 입니다. 매 경기 일방적인 흐름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KIA도 이기는 흐름을 잡은 경우가 많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 역전패를 하고 말았습니다. 1점차 패배가 4번이나 됩니다. 그만큼 뒷심에서 밀렸다는 뜻이 되겠죠.
하지만 이제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KIA에 진짜 구원군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임창용 선수인데요. 긴 실전 공백은 있지만 아직 기량이 녹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더군요. KIA의 넥센전 1점차 징크스도 깨줄 수 있을 지 지켜볼 일 입니다.
KIA 선발은 지크 선수 입니다. 넥센전은 처음인데요. 6월 들어 다소 주춤하는 듯 했지만 최근 다시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넥센 선발은 최원태 선수 입니다. 선발 투수로 전환 뒤 성적이 썩 좋지 못한데요. 최근 등판에서 처음 6이닝 이상을 소화한 기운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다음 경기는 두산-한화전 입니다.

두산은 한화에 철저하게 강했는데요. 시즌 초반 6승과 6패가 엇갈린 것이 두산의 1위와 한화의 꼴찌를 부추겼다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한화는 두산을 만나면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4점 이상을 뽑은 경기가 없는데요. 한화의 마운드를 생각하면 너무도 무기력한 흐름이었습니다.
한화 선발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평균 5이닝을 던진 선수가 송은범 선수 1명 뿐 입니다. 6패가 모두 선발패였다는 건 선발은 일찍 무너지고 타선은 힘을 못 쓰는 완패가 이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산 선발은 허준혁 선수 입니다. 6월 들어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데요.한화 상대로는 첫 등판인데, 원정 경기서 강했다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갖고 있습니다.
한화 선발은 이태양 선수 입니다. 조금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승리는 따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두산전서는 큰 것 한방에 무너진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삼성-NC전 입니다.

올 시즌 성적은 NC가 압도적이지만 삼성을 상대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통산 삼성 상대로 최저 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성적도 3승3패로 동률이구요.
NC 마운드가 삼성전서 특히 약했던 것이 이 같은 승률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도 상대 평균 자책점이 7.27로 가장 높습니다.
지금 분위기는... 두 팀 다 안 좋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NC 선발은 이재학 선수 입니다. 통산 삼성을 상대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습니다. 계속 올라가고 있는 평균 자책점도 다소 걸리는 대목입니다.
이재학. 사진=NC 다이노스
삼성 선발은 정인욱 선수 입니다. 부진과 불운이 겹치며 3연패중인데요.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역투가 필요합니다.


◇다음 경기는 KT-롯데전 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롯데가 4승2패로 앞서 있는데요. 롯데 투수들이 KT 타자들을 효율적으로 막은 것이 우세의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KT 선수들은 유독 롯데 투수들에게 약했는데요. 롯데 투수들이 선발, 구원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KT도 좋은 흐름만 가져온다면 좋은 경기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선 경기서는 좀처럼 뒤집히지 않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KT 선발은 정성곤 선수 입니다. 다시 선발 기회를 잡게 됐는데요. 선발용 투수임을 증명할 수 있을 지 지켜볼 일 입니다.
롯데 선발은 박세웅 선수입니다. 5월의 부진을 딛고 6월엔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통산 KT전 성적은 매우 좋은 편 입니다.


◇마지막 경기는 SK-LG전 입니다.

SK는 홈에서 좀 더 강한 팀이죠. LG전서도 잠실에선 약했지만 문학에선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홈런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겠죠. 홈런에 대한 의존도가 큰 만큼 규모가 큰 잠실 구장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늘 기록에 도전하는데요. 기록과 함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지 지켜볼 일 입니다.
SK 선발은 김광현 선수 입니다. LG 킬러죠. 현재 8연승중이구요. 2014시즌 이후 피안타율이 1할8푼6리에 불과합니다.
LG는 소사 선수로 맞불을 놓습니다. 최근 안정감이 좋아졌는데요. 시간이 갈 수록 나아지는 투구를 하고 있다는 건 LG 입장에선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기록제공=베이스볼S 이호섭 기록원

그럼 이상으로 1일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마치겠습니다. 마음 같아선 고척돔 외에도 한 경기 정도는 열렸으면 싶은데... 안되려나요 ㅎ.

어찌됐건 주말 잘 보내시구요. 저는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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