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타라이브, NFT로 글로벌 진출 소식 전해

  • 등록 2021-04-01 오전 9:09:20

    수정 2021-04-01 오후 2:20:22

(사진=케이스타라이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자체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 930만 구독자를 보유한 한류 미디어 스타트업 케이스타라이브가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을 통해 기존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한다고 1일 밝혔다.

NFT는 사진과 비디오 등 온라인 콘텐츠를 보유한 자를 명시하는 독특한 형태의 디지털 인증서로, 암호화폐의 바탕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소유권이 명확해지는 것이다.

뉴욕타임스(NYT) 칼럼이 6억3천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지난 11일에는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리스티 경매에서 NFT 기술이 적용된 미술 작품이 6930만 달러(약 783억 원)에 팔렸다. 캐나다 작가 크리스타 킴이 NFT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디지털 집 ‘마스 하우스’(Mars House)도 약 50만 달러(약 5억6800만 원)에 판매됐다.

이렇듯 NFT는 블록체인 시장의 새로운 물결로 자리 잡으며 성장했다. 케이스타라이브는 이러한 NFT 사업을 통해 방송사, 연예기획사 등 파트너들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과 영상, 기사와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활용하여 글로벌 사업을 진행한다.

케이스타라이브 관계자는 “케이스타라이브가 NFT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세계 각지에 있는 한류 팬들이 같은 플랫폼에서 좋아하는 콘텐츠를 공유하며, 그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지급 받아 그 암호화폐를 통해 다양한 관련 상품을 결제하거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아울러 한류팬들만의 새 경제가 창조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며 “NFT를 통해서 한류 콘텐츠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하며, 앞으로는 케이스타라이브의 구독자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전파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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