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운정역 연장 확정…파주시, 2026년 개통 목표

  • 등록 2024-06-19 오전 9:35:25

    수정 2024-06-19 오후 7:12:04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지난해 경의선 선로를 함께 쓰며 일산역까지 운행을 시작한 서해선의 파주 연장 운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19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파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포스터=파주시 제공)
이번 동의안은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한 것에 따른 파주시 차원의 후속 행정 절차다.

시는 시의회의 이번 동의안을 토대로 현재 경의선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서해선 열차를 파주 운정역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의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고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가 맡는다.

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5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은 일산역에서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이 개통되면 경기서남북권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서해선 운정역 연장사업은 시민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숙원 사업으로 개통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하루빨리 최적의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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