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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요계에 가수 보아의 '허리케인'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보아는 1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K-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5년 5집 '걸스 온 탑' 활동 이후 5년 만의 국내 음악 프로그램 1위다.
한국 공인차트를 표방하고 나선 가온차트 이달 첫째주 주간 차트(1일~7일)를 보면 보아는 음반판매량에서 1위를, 음원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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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아는 '나 이런 사람이야'의 DJ DOC와 1위를 놓고 경합을 벌였으나 음반 판매량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뮤직뱅크'에는 보아 외에도 조성모·시크릿·레인보우 등이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펼쳤다. 또 세븐, 손담비, 바비킴, 서인국, 지나, 코요테, 인피니트, 샤이니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