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TV 좀비 시리즈의 열풍을 몰고 온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시즌 4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동시 방영된다.
월드 베스트 드라마 FOX 채널은 세계를 뒤흔든 인기 좀비 시리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 시즌 4를 미국 방송 당일인 10월 14일(월) 밤 10시 국내 최초 독점으로 방영 한다.
| ‘워킹데드 시즌4’ (사진=티케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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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리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좀비로 뒤덮인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009년 미국에서 시즌 1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매년 경이적인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2월 방송된 시즌3는 미국 방송 역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케이블 드라마로 등극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FOX채널은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전시회인 ‘코믹콘(Comic-Con)’을 위해 제작된 시즌4 포스터를 FOX채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foxchannelkorea)을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 했다. ‘코믹콘’은 지난 주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됐으며, ‘워킹데드’ 시즌 4는 ‘코믹콘’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워킹데드 시즌4`는 교도소에 안식처를 마련한 릭 일행과 그들을 위협했던 가버너의 목숨을 건 대격돌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교도소 외부에서 끊임없이 생존자들을 위협하는 좀비 무리와 생존자 그룹 내부의 갈등이 커지며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미국 드라마 ‘와이어(원제: The Wire)’로 잘 알려진 로렌스 길리아드 주니어(Lawrence Gilliard Jr.)가 새로운 인물로 투입된다.
‘워킹데드 시즌4’는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며 오는 10월과 내년 2월 각각 8개 에피소드로 나누어져 방영된다. 한국에서는 FOX 채널을 통해 10월 14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국내 최초 독점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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