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주식 부자 '넘버 원'은 누구?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1위
100억대 이상 상장사 주식 보유 연예인 6명 넘어
  • 등록 2015-02-19 오후 2:15:29

    수정 2015-02-19 오후 2:15:29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100억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 명단이 공개됐다.

재벌닷컴은 연예인이 본인 명의로 보유한 상장사 주식 가치를 지난 17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대주주,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 탤런트 박순애 등 6명이 100억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예인 주식 부자 1위는 양현석 대표로 양 대표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1822억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은 연초 1552억7000만원에서 이날 1427억5000만원으로 지분가치가 줄면서 선두인 양현석 대표와 지분가치 격차가 394억9000만원으로 벌어졌다.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를 매니지먼트하는 한성호 대표는 올해 연예인 주식 부자로 새롭게 떠올랐다. 지난해말 본인이 대주주로 있는 FNC엔터테인먼트 코스닥에 신규 상장하면서 이날 보유 주식가치가 753억6000만원을 기록, 단숨에 연예인 주식 부자 3위로 올랐다.

한 대표와 가족이 지분 64.2%를 보유한 FNC에는 아이돌 밴드 외에 탤런트 박광현, 이다혜도 소속됐다. 지난해 매출 600억원대와 순이익 70억원을 올렸다.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은 이날 보유 주식가치가 735억90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재벌닷컴은 “카이스트 지분 28.8%를 보유한 배용준의 보유 주식가치가 연초 558억5000만원에서 올 들어서만 31.8%가 급등하면서 177억원이 불어났다”고 전했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연초보다 3.9% 상승한 244억200만원으로 5위,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가 17억원이 증가한 125억원으로 6위였다.

이외에 탤런트 견미리가 7위(54억2000만원), 장동건이 35억7000만원으로 8위(35억7000만원), 개그맨 겸 MC 강호동과 신동엽이 공동 9위(19억8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