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ESPN 예상 2022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71위

  • 등록 2021-08-26 오후 3:51:15

    수정 2021-08-26 오후 7:38:10

이현중.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2022년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이현중(21·200㎝)이 미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2022년 드래프트 전망을 통해 상위 순번 100명의 명단을 발표했는데 이현중은 7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드슨대에 재학 중인 이현중은 2학년 때인 2020~2021시즌에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 1에서 22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와 평균 13.5점에 4리바운드, 2.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데이비드슨대는 NBA의 간판선수인 스테픈 커리의 모교다.

2022년 NBA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6월에는 이현중이 3학년을 마치는 시기지만 ESPN은 일단 그를 전체 신인 드래프트 예상 참가자 중 71순위로 평가했다. 1순위로는 곤자가대의 파워포워드 체트 홈그런(미국)가 선정됐고 듀크대의 이탈리아계 포워드 파올로 반체로(미국)가 2순위로 뒤를 이었다.

이현중은 6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과 7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국가대표로 발탁돼 좋은 활약을 펼쳤다. 고려대와 실업 명문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던 이윤환 삼일상고 농구부장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농구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재정위원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가 NBA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사례는 2004년 하승진(36·은퇴)이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뽑힌 것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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