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리테일, 실적 부진에 급락

  • 등록 2022-05-06 오전 9:20:07

    수정 2022-05-06 오전 9:20:0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실적 부진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 대비 7.84%(2300원) 내린 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 증가한 2조5985억원, 영업이익은 27.2% 감소한 273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유안타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이진협 연구원은 “편의점 및 슈퍼 등 사업부가 신사업 관련 투자 집행에 따라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편의점의 경우 기존점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약 19% 감익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장보기 이커머스 시장에는 후발주자로서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퀵커머스 사업에는 현재 및 잠재 시장규모 대비 과도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부호가 붙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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