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복궁 내부모습 360도로 돌려보세요"

다음, 문화재청과 `헤리티지뷰` 협약
  • 등록 2010-05-17 오전 10:04:27

    수정 2010-05-17 오전 10:04:27

[이데일리 김진주 기자] 경복궁 천장이나 벽면 등 주요 문화재 내부 모습을 인터넷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다음(035720)은 1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청과 `헤리티지뷰` 구축 협약을 맺고 문화유산 내부 사진을 지도서비스 `로드뷰`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헤리티지뷰는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로드뷰에 문화유산을 접목시킨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은 헤리티지뷰 제작과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인프라를 제공하고 문화재청은 문화유산 정보와 학술자료 제공, 촬영 지원 등 전문성 확보에 주력하게 된다.

헤리티지뷰는 이용자가 실제 문화유산 내부에 들어가 시선을 360도로 돌려 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특정 부분을 확대해 내부를 상세하게 관찰할 수 있다.

다음은 서울 4대 궁인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를 시작으로 오는 2013년까지 국보·보물·사적·명승지 등 시도지정문화재와 건축물을 실사 촬영해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헤리티지뷰는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과 지하철 플랫폼에 설치된 영상시스템 디지털뷰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최세훈 다음 대표는 "헤리티지뷰를 통해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우리의 유구한 문화유산 내∙외부를 웹과 모바일에서 경험할 수 있다"면서 "이용자들의 문화재 향유와 문화생활이 진일보하는데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 다음 `헤리티지뷰`로 본 경복궁 근정전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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