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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시청자들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
11일 첫 방송된 `여친구`에서는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 차대웅(이승기 분)이 우연히 500년 묵은 구미호(신민아 분)를 봉인에서 풀어내면서 얽히게 되는 둘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분에서 이승기는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차대웅 역으로 코믹 연기를 선보였고 신민아는 구미호의 섬뜩함과 아이 같은 천진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을 맡아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엽기적인 그녀`의 모습이 떠올랐다", "연기가 다소 엉성하다는 느낌이다"라며 아쉬운 점을 꼽기도 했다.
한편 `여친구`는 차대웅과 차대웅이 봉인에서 풀어낸 구미호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린 납량특징 로맨스물이다.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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