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후반기부터 연장전 비디오판독 1회 추가 실시

  • 등록 2018-07-16 오후 5:53:12

    수정 2018-07-16 오후 5:53:12

후반기 프로야구부터 연장전에 한해 비디오판독을 1회 추가 실시하게 된다.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후반기 프로야구부터 연장전에 한해 비디오판독을 1회 추가 실시한다.

KBO는 17일부터 시작하는 후반기 정규시즌부터 이같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디오판독 확대는 지난 14일 올스타전 개최에 앞서 가진 정운찬 총재와 10개 구단 감독간담회에서 SK 힐만 감독의 제안으로 논의됐고 전 구단 감독이 동의했다.

이에 KBO는 감독들의 의견을 실행위원회에 전달하고 신속한 동의 절차를 거쳐 후반기부터 연장전에 한해 비디오판독을 1회 추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구단 당 한 경기에 2회로 제한됐던 비디오판독은 연장전에 들어갈 경우 1회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9회까지 비디오판독 요청이 없었을 경우 연장전에서 3회 모두 신청 가능하다. 비디오판독 연장전 1회 확대는 KBO 포스트시즌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KBO 정운찬 총재는 감독간담회에서 “KBO리그의 클린 베이스볼과 수준 향상을 위한 현장의 바람직한 제안은 언제든 신속하게 받아들이고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 리그 전반기까지 비디오판독은 경기당 평균 1.06회 실시됐고 번복률은 지난해 동일 경기수 대비 30.5%(459회 중 140회)에서 30.1%(469회 중 141회)로 0.4% 감소했다. 평균 판독 시간도 1분 12초로 지난해 1분 28초보다 16초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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