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상임위원에 박찬운 한양대 교수, 비상임위원에 양정숙 변호사

  • 등록 2020-01-13 오전 9:00:09

    수정 2020-01-13 오후 7:06:28

왼쪽부터 박찬운 상임 인권위원, 양정숙 비상임 인권위원 (사진= 인권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박찬운(57)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상임 인권위원으로, 양정숙(55) 변호사가 비상임 인권위원으로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인권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박찬운 상임 인권위원은 제26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국제연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인권위 정책국장,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 경찰개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박 신임 위원은 인권위 정책국장 재직 당시 차별금지법과 난민보호정책, 사형제 폐지, 양심적 병역거부 인정 및 대체복무제 도입 권고 등 인권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정숙 비상임 인권위원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치료감호심의위원회 위원, 인권옹호자문단 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 여성가족부 일본위안부 피해자문제 진상규명 및 기념사업추진 민관TF 위원, 대한변호사협회 인원위원회 위원, 이주외국인·난민법률지원 위원 등을 역임했다.

양 신임 위원은 인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수용자 등의 인권보호와 이주외국인 등 소수자의 인권증진을 위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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