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사찰음식 맛볼 수 있는 박람회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
6~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삶에 향기를 붓다: 템플스테이 & 사찰음식'전
  • 등록 2014-03-03 오전 9:50:10

    수정 2014-03-03 오전 9:50:10

[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불교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6~9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4 불교박람회’에서 ‘삶에 향기를 붓다: 템플스테이 &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힘써온 템플스테이 홍보와 사찰음식의 대중화, 다양한 불교문화상품 콘텐츠 개발 등 대중과 소통하고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에서 사찰음식으로 특화된 7개 사찰과 전문가 스님들이 참여해 사찰음식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사찰음식 주제관에서는 전통 사찰 공양간 재현과 후식전 등 전시체험을 선보인다. 또 발우공양 체험, 아빠와 함께 하는 사찰음식 요리교실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제2회 사찰음식 경연대회가 7일부터 3일간 학생부·일반부·전시경연부 등 3개 부문에서 이루어지며, 사찰음식 정기학술 심포지엄도 컨벤션센터 2층 컨퍼런스룸에서 8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템플스테이와 관련해서는 ‘행복을 마셔요’를 부제로 스님과의 차담이 준비된다. 참가자들은 마음을 담은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안정을 얻을 수 있다. 박상훈 사진작가가 템플스테이 사진전을 열고 소금만다라, 연꽃 만들기, 인경, 탁본 등도 진행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진화스님은 “전통문화라는 꽃은 세월의 풍파에 결코 시들지 않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전통문화의 가치를 넓히기 위해서는 대중과 호흡하는 문화체험의 장을 넓혀야 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1700년 역사의 한국불교가 지닌 우수한 문화콘텐츠가 대중의 곁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게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kbuddhism.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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