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그]반갑다 새얼굴…PC방 차트 진입한 ‘영원회귀’

11월 1주차 PC방 리포트
  • 등록 2020-11-15 오후 12:29:14

    수정 2020-11-15 오후 12:29:14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님블뉴런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발로란트’ 이후 오랜만에 새 얼굴이 PC방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님블뉴런의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스트리밍 방송은 물론 e스포츠 대회까지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화제인 만큼, 추후 더 높은 순위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

15일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2020년 11월 1주차(11월2일~11월8일) 전국 PC방 총 이용시간은 약 2029만 시간으로 전주대비 1.4% 증가했다.

미성년자 PC방 출입 허용 이후 PC방 이용량이 4주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22.9%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4.2% 증가했다.

PC방 가동률의 경우 주간 평균 14.2%(평일 평균 12.7%, 주말평균 18.1%)으로, 토요일에는 18.2%로 최근 한 달간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최근 성황리에 ‘2020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막을 내린 LoL은 점유율이 55.55%로 전주대비 0.13%포인트 소폭 하락했으나, 이용시간이 1.2% 증가하며 1위를 굳건히 지켰다. LoL은 오는 12월18일부터 20일까지 ‘2020 LoL 올스타전’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11월5일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3 아시아 (PCS3 ASIA)’의 개막과 함께 점유율 6.25%로 6%대를 유지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피파온라인4’는 11월3일 ‘EACC AUTUMN 2020’ 선수 드리프트를 온라인 생중계로 선보이며 전주대비 사용시간 4.0% 증가, 점유율 0.15%포인투 상승한 5.85%로 3위 순위를 탈환했다.

뒤를 이어 ‘오버워치’와 ‘서든어택’이 각각 4위, 5위에 위치했다.

중위권에서는 소폭의 점유율 차로 여러 게임의 순위가 갈렸다.

신규 무기스킨 ‘약탈자’를 출시한 발로란트가 전주대비 이용시간이 1.5% 증가, 점유율 0.69%으로 한 계단 상승한 12위에 위치했고, 0.01% 점유율 차로 ‘카트라이더’가 13위에 뒤를 이었다.

지난 11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WCG2020 커넥티드 그랜드파이널‘의 종목이었던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점유율 0.47% 기록, 전주대비 이용시간이 2.9% 증가하며 한 계단 상승하여 16위에 올랐다. 우승 후보였던 한국의 장재호 선수는 2위에 오르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주의 게임으로 선정된 영원회귀는 PC방 차트 내 첫 진입하며 점유율 0.28%로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게임은 은 쿼터뷰 시점의 생존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10월14일 스팀 얼리엑세스 서비스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1만명, 트위치 시청자 수 1만명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접수 마감한 첫 번째 e스포츠 대회에는 288개 팀이 참가 신청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다.

11월 1주차 전국 PC방 이용순위. 더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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