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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2383명,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비수도권 비중↑(종합)

총 검사 13.3만건…3273명→2771명→2382명
수도권 1673명, 전체 71%…대구 115명, 경남 101명
위중증 환자 319명, 사망자 6명…해외유입 27명
정은경, 이날 오후 4분기 접종계획 발표
  • 등록 2021-09-27 오전 9:52:17

    수정 2021-09-27 오전 10:07:23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7일 0시 기준 2383명을 나타냈다. 이는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전 최다는 20일 0시 기준 1605명이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이 평소 주말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주말 영향을 받은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3만 2929건으로 24일 24만 6568건, 25일 22만 7874건, 26일 16만 4278건 등 보다 낮았다. 온전한 주중 집계가 잡히는 29일 발표치부터 확진자는 다시 3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이날 국내발생 환자 중 수도권 비율은 71%로, 비수도권 비율이 29%를 차지했다. 추석 이전 20% 초반을 형성하던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얼마나 늘어날지도 주목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38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5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7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30만 3553명이다. 지난 21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3명→2771명→2383명을 기록했다.

이날 총 검사 건수는 13만 2929건으로 최근 통상 검사 수보다 낮았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104건(확진자 4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827건(확진자 80명)을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치명률 0.81%)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7일 0시 기준 신규로 2만 6392명이 백신을 접종받아 총 3809만 1953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74.2%다. 접종 완료자(2차 접종자)는 2만 3804명으로 누적 2323만 7917명, 45.3%다.

추진단은 26~27일 0시 기준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신규 3271건(누적 26만 947건)이라고 밝혔다. 이중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신규 3203건(누적 25만 595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1건(누적 1168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신규 54건(누적 8510건)을 기록했다. 신규 사망 신고사례는 3건(누적 674건)을 나타냈다. 해당 사례는 화이자 2건, 모더나 1건이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예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국내발생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167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1.0%를 차지했다. 구체적 지역별 확진자 현황은 서울 773명, 경기도는 755명, 인천 145명을 나타냈다. 이밖에 부산 42명, 대구 115명, 광주 27명, 대전 51명, 울산 19명, 세종 12명, 강원 40명, 충북 63명, 충남 74명, 전북 43명, 전남 16명, 경북 71명, 경남 101명, 제주 9명 등 전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한다. 4분기 시행계획에는 그동안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임신부와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계획과 추가접종, 미접종자 접종계획 등이 포함된다.

한편,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 27명은 중국 2명, 중국 제외 아시아 20명, 유럽 3명, 아메리카 2명으로 이뤄졌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9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5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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