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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인천시는 5일 A씨 등 시민 3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돼 지역 내 전체 오미크론 변이 환자는 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B교회 목사 부부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진된 뒤 B교회 관련 코로나19 감염자는 전체 23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오미크론 확진자 10명 외에 변이 확진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환자 13명에 대해서는 변이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자들이 지난달 28일 B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당시 같이 예배를 본 교인 400여명 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B교회 관련 오미크론 확진자는 목사 부부와 자녀 1명, 목사 부부를 차에 태워준 우즈베키스탄인 C씨와 아내·장모·지인, A씨 등 전체 10명이다. C씨의 아내와 장모는 지난달 28일 B교회 예배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