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올해 설계하는 임대주택부터 마감재 품질을 높이겠다고 20일 밝혔다. 임대주택이라도 분양주택 못잖은 품질을 갖춰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에 맞추기 위해서다.
전용면적 60~84㎡ 중형임대주택은 팬트리와 냉장고장, 김치냉장고장, 거실 우물천장 등 분양주택 기본 품목을 동일하게 갖추도록 한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사회경제 및 주택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따른 임대주택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와 연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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