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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고은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에 온 네티즌들이 아쉬워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한국시간)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가 발표되기 직전까지 고은 시인이 유력하다고 알려졌었기에 이번 수상 실패는 그 어느 때보다 안타까움이 컸다.
이와 함께 "수상 결과에 상관 없이 고은 시인은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감동이다. 그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고은 시인이 언젠가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다" "수상을 했건 하지 못했던 그의 작품이 가진 가치 아름다움을 변함이 없다" 등 다음을 기약하며 고은 시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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