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고은 시인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에 `아쉬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 등록 2010-10-07 오후 8:42:42

    수정 2010-10-07 오후 8:45:58

▲ 고은 시인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고은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에 온 네티즌들이 아쉬워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7일(한국시간)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페루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가 발표되기 직전까지 고은 시인이 유력하다고 알려졌었기에 이번 수상 실패는 그 어느 때보다 안타까움이 컸다.

많은 네티즌들이 "그 어느 때보다 고은 시인의 수상을 기대했었던 터라 너무 아쉽다"며 아쉬움과 허탈함을 표했다. 이들은 또 한국 문학이 국외로 소개됐을 때 번역의 한계 등을 지적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상 결과에 상관 없이 고은 시인은 그 이름만으로도 우리에게 감동이다. 그분과 동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스럽다" "고은 시인이 언젠가 인정받는 날이 올 것이다" "수상을 했건 하지 못했던 그의 작품이 가진 가치 아름다움을 변함이 없다" 등 다음을 기약하며 고은 시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고은 시인은 1933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첫 시집 `피안감성`(1960)을 비롯해 시선집 `어느 바람` 서사시 `백두산`(7권) `고은 전집`(38권) 등 150여 권을 펴냈다. 현재 `겨레말 큰사전` 남북공동편찬위원회 이사장이며 단국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 관련기사 ◀
☞고은, 노벨문학상 수상 `실패`..8년째 고배
☞노벨문학상 후보 고은 시인은 누구
☞"고은,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외신 보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제니의 발가락 신발?
  • 불금 메뉴는?
  • 이게 특전사!
  • 두돌 생일 파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