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이데일리 이명철 특파원] 로이터통신은 5일(현지시간)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비슷한 약 5%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양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에서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식이 열리는데 이때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는 “지난해 중국 경제는 5.2% 성장했지만 성장을 위해 여전히 신용 중심, 국가 주도 투자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이러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