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뉴질랜드 오클랜드 취항

  • 등록 2003-10-22 오전 10:01:07

    수정 2003-10-22 오전 10:01:07

[edaily 지영한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27일부터 인천-오클랜드를 연결하는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선은 월, 수, 금, 일 주 4회 운항된다. 서울발 오클랜드는 월, 수, 금 19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10시 30분 도착하고, 일요일에는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0분에 도착한다. 또 오클랜드발 서울행은 화, 목, 토 오전 11시50분 출발해 같은날 오후 7시25분에 도착하며, 월요일은 오전 10시 5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6시 25분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노선에 전 좌석에 비디오를 설치한 B777-200기종을 투입하며, 운항개시일 이후 연간 13만 여석의 항공좌석을 공급해 9만 7000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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