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태호 P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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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MBC ‘무한도전’ 종방 관련 언급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출자 김태호 PD가 입장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27일 “무한도전의 끝이 언제일지 궁금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더라. 무한도전은 내년 4월 10주년 특집까지는 큰 계획을 이미 만들어놨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이후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는 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바람을 얘기한 것”이라고 강연 내용에 대해 부연, ‘무한도전’ 종방과는 거리를 뒀다.
김태호 PD는 전날 26일 경인여자대학교에서 ‘김태호 PD, 기존 예능의 시스템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김태호 PD가 이 자리에서 계획임을 전제한 후 “무한도전의 10년째인 내년에 콘서트를 하면서 퇴장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은 2005년 첫 방송됐다. 내년 1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