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닷컴 한국 사장에 패트릭 윤 전 비자코리아 사장

"금융업계 경험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 발전 기여"
  • 등록 2021-09-07 오전 9:21:51

    수정 2021-09-07 오후 10:26:5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크립토닷컴은 패트릭 윤 전 비자코리아 사장을 한국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2016년 설립된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 1000만명의 사용자에게 가상자산 앱, 가상자산 카드 프로그램(크립토닷컴 비자카드), 크립토닷컴 거래소, 크립토닷컴 디파이(DeFi) 월렛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엔 예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엄선된 대체 불가능 토큰(NFT)을 수집·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였다.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한국 사장 (사진=크립토닷컴)


현재 크립토닷컴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대륙에 걸쳐 약 260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1500여 명이 합류했다.

패트릭 윤 한국 사장은 지난 3년간 비자에서 한국·몽골 시장을 총괄했다. 이전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 싱가포르, 대만, 영국 등 국내외 지사에서 근무한 바 있다.

윤 사장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한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고, 국내 규제 기준과 관행을 준수하며 크립토탓컴의 국내 사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 마자렉 크립토닷컴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윤 사장이 한국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크립토닷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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