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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 하중지구에 고령자복지주택이 2027년 건립된다.
시흥시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흥 하중지구 A-2BL 고령자복지주택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흥시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협약 등에 따라 시흥 하중지구 A-2BL에 고령자복지주택 100호, 1500㎡ 규모의 사회복지시설이 들어선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흥시는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운영·관리 등을 맡고 LH는 A-2BL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시공·준공 등을 담당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권역별 균형 있는 노인복지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의 많은 노인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