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수 PD, 음원사업 비난에 "`나가수` 위한 별도 차트 구상중"

  • 등록 2011-04-29 오후 6:38:37

    수정 2011-04-29 오후 6:38:37

▲ 신정수 PD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나는 가수다` 새 연출자, 신정수 PD가 프로그램의 음원사업이 가요계를 해친다는 비난에 대해 해명했다.

신정수 PD는 29일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 기자간담회에서 음원사업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그는 "가요계 발전을 해친다는 얘기도 있지만 시청자들의 들을 권리 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음원사업 배경을 설명하며 "그래서 가요계와 시청자들의 요구를 동시에 총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민중이고, 음원사이트에 별도의 차트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분은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유통사에서 아직까지 답을 주지 않은 상태지만 천천히 조율해나갈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 음원수익과 관련 MBC가 많이 가져간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이통사가 절반을 갖고 가고 나머지를 MBC와 가수가 나눠서 가져간다. 가수에게 수익은 더 많이 돌아갈 것이며 MBC가 가져가는 부분은 좋은 일에 쓸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달 20일 김건모 재도전 논란으로 담당 PD가 교체되고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큰 홍역을 치렀다. 이후 김건모, 정엽, 백지영이 하차하고 이들의 빈자리를 김연우, 임재범, BMK가 채웠다.

신정수 PD 체제 아래 새롭게 거듭나는 `나는 가수다`는 오는 5월1일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쿵!'...뒤집힌 비행기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