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LIVE] 전통주 육성으로 새로운 활로모색 필요해

전통주 대중화를 위한 산학포럼 열려
  • 등록 2008-06-20 오후 1:00:00

    수정 2008-06-20 오후 1: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전통주 육성과 보급을 위해 새로운 유통질서의 확립이 필요합니다.”

지난 19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통주 대중화를 위한 산학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서 전통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고, 이를 활용하는 방안등 다양한 의견들이 게진 됐다.

먼저, 한경대학교 GRRC 이학교 교수는 “전통주 유통사업 범정부적 차원에서 제시될 필요가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고부가가치와 함께 우리농산물 이용등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참살이 L&F 강환구 대표는 “참살이 탁주는 국내 유일 최고의 100% 친환경 경기미 사용과 무형문화재 장인과 연구진들의 노하우를 통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고품질 탁주이다.”라며 “프리미엄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경대학교 식품공학과 배송환 교수는 “국내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이 개발되어야 한다.”며 “막걸리는 쌀을 이용한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배 교수는 “소비자 인식을 바꾸어 쌀 막걸리 소비량이 국내산 쌀 소비량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막걸리의 기능성 및 생리활성 분석한 결과 백포토주와 폴리페놀화합물 측정결과 높은 효용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주류문화연구소 윤진원 소장은 막걸리 시장의 쇠락에 대해 “지역독점제도 등 정부의 미시적 과보호 정책과 주질 개선 미홉등 국민주로 성장 동력이 되지 못한 점이 가장 큰 원인이다.”고 소개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윤 소장은 “앞으로 웰빙트랜드에 부합하는 최적의 건강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며 “해외시장 진출과 함께 폭발적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경기도 농산유통과 관계자, 외식과정 전문가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여신' 카리나, 웃음 '빵'
  • 나는 나비
  • 천산가?
  • 우린 가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