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는 9일 한국여성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지원 미투 위드유(Me Too With You)’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일은 서지현 변호사의 ‘용기 있는 폭로’ 100일 째 날이기도 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법률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은 “미투 운동은 피해자 스스로 용기를 내서 피해를 공론화시키고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용기를 낸 피해자들이 일상으로 안착하여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호막을 마련해 주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위드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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