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지온, 한라봉 먹방.. "따따"는 무슨 뜻?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갑내기 막내라인 서언·서준·지온이 3인3색 한라봉 먹방을 선보였다.

오는 3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76회에서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해도’ 편이 방송된다. 이날 ‘슈퍼맨’ 네 가족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휘재의 쌍등이 아들 서언·서준과 엄태웅의 딸 지온은 제주도 한라봉 먹방을 선보였다고.

‘슈퍼맨’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아이들은 한라봉을 얼굴로 들어 올린 후 얼굴만한 크기의 한라봉을 한껏 베어 물고 있다.

서준은 한라봉을 먹으며 연신 “따따… 따따…”라고 외쳐 귀를 기울이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따따’는 ‘달다’라는 서준의 표현이었던 것이다.

또 사진 속 서언은 고사리 손으로 한라봉을 꼭 쥔 채 입에 넣기 전부터 입맛을 다시고 있다.

아이들은 한라봉을 다 먹은 뒤에도 손가락을 쪽쪽 빨며 아쉬움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온은 한라봉을 먹기 위해 아빠에게 애교를 부렸다고. 태웅의 “웃어”라는 말에 지온은 바로 순둥 미소를 지으며 한라봉을 먹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슈퍼맨’ 막내들의 한라봉 먹방은 오는 3일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