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미국 농구대표팀, 세르비아에 3점차 진땀승

  • 등록 2016-08-13 오후 12:56:27

    수정 2016-08-13 오후 12:56:27

미국 농구대표팀의 카이리 어빙이 세르비아 수비수 3명 사이에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강 미국 농구대표팀이 복병 세르비아를 상대로 혼쭐이 났다.

미국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내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남자 농구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세르비아를 94-91, 3점차로 간신히 승리했다.

미국은 초반 23-5로 여유있게 앞서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패스 미스 등 범실이 속출했고 그 사이 세르비아는 무섭게 추격했다.

세르비아는 니콜라 조키치(25점)와 미로슬라브 라둘지카(18점) 등의 야투를 앞세워 점수차를 좁혀나갔다.

경기 막판에는 승부를 알 수 없는 접전 양상이 펼쳐졌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경기 종료 직전 던진 3점슛이 빗나가면서 미국은 간신히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미국은 이날 승리로 국제대회 4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카이리 어빙이 15득점을 올렸고 케빈 듀랜트와 카멜로 앤서니가 12점씩을 기록했다.

미국은 하루를 쉬고 15일 프랑스를 상대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