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인 축제 '제6회 늘푸른연극제' 내달 17일 개막

'그래도, 봄' 주제로 4편 선보여
손숙·정욱·기주봉·주호성 등 참여
  • 등록 2022-01-25 오전 9:31:28

    수정 2022-01-25 오전 9:31:28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원로 연극인들이 만드는 ‘제6회 늘푸른연극제’가 오는 2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JTN아트홀, 씨어터 쿰 등에서 열린다.

‘제6회 늘푸른연극제’ 참여 연극인들(사진=_늘푸른연극제 사무국)
‘늘푸른연극제’는 원로 연극인들이 만들어가는 연극제로 6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그래도, 봄’이라는 주제 아래 4편의 연극을 선보인다. 배우 정욱, 손숙, 유진규, 기주봉을 비롯해 실험연극의 대가 방태수, 충북 최초 극단인 극단 시민극장 등이 참여한다.

극단 춘추는 스위스 극작가 프리드리히 뒤렌만트의 희곡을 원작으로 하는 ‘물리학자들’을 선보인다. 극단 시민극장은 최근 세상을 떠난 장남수 연출을 기리기 위한 추모공연 ‘몽땅 털어놓읍시다’를 주호성 연출과 함께 무대에 올린다.

방태수 연출은 마임계 대가 유진규, 배우 기주봉이 출연하는 ‘건널목 삽화’로 관객과 만난다. 독일 해롤드 뮐러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엄마!’는 배우 손숙이 출연한다.

공연 관계자는 “연극계 거장들과 함께 작품성과 대중성을 사로잡을 네 편의 공연으로 연극계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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