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봉준호 감독 칸 황금종려상 수상은 한국의 자랑"

26일 직접 전화통화로 축하 전해
"한국영화 100주년, 체계적 지원 강화" 약속
  • 등록 2019-05-26 오후 3:36:07

    수정 2019-05-26 오후 3:36:07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으로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은 뒤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은 26일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박양우 장관은 수상 직후 봉준호 감독과의 통화에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이번 황금종려상 수상은 봉준호 감독 개인을 넘어 한국영화, 나아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고 축하를 전하고 기쁨을 나눴다.

이어 “올해는 한국영화가 태동한지 100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착실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한국영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창작에서부터 제작·유통·상영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종합적 관점에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72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우리 영화와 감독이 칸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지만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칸·베를린·베네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은 2012년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이후 7년 만이다. 칸영화제 본상 수상은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각본상) 이후 9년 만이다.

올해는 한국영화 100년이 되는 해로 영화진흥위원회에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위원회’를 구성해 한국영화 학술·출판·연구 및 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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