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한밤 웨딩드레스 도주 ‘진짜 신데렐라’

  • 등록 2016-08-13 오후 1:08:51

    수정 2016-08-13 오후 1:08:51

tvN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박소담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도망친 스틸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미니시리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연출 권혁찬·극본 민지은·이하 ‘신네기’) 측은 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는 박소담(은하원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소담은 긴 옷을 입은 사람들 사이에서 홀로 짧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다. 신발도 없는 맨발이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처연한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지난 2월 일산 모처에서 촬영됐다. 박소담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짧은 드레스만 입고 맨발로 열연을 펼쳤다고. 실제 횡단보도에 파란 불이 들어오는 짧은 시간 동안 연기를 해야했고, 순식간에 감정을 끌어올리는 놀라운 몰입도를 보였줬다는 후문이다.

앞서 은하원은 강회장(김용건 분)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현민(안재현 분)의 약혼녀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2회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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