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배기량 낮추면서 강력한 엔진 성능 유지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 적용
디지털 커넥티비티와 보조시스템 지원
약 1억 4천만~3억원 사이 가격
  • 등록 2021-02-25 오전 8:34:56

    수정 2021-02-25 오전 8:34:5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5일 스포츠카 성능과 세단의 편안함을 결합한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The new Porsche Panamera)’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포르쉐 ‘신형 파라메라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4’와 롱 휠베이스 바디 스타일의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를 포함해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까지 총 4종이다. ‘이크제큐티브’ 모델은 2015년 이후 6년 만의 국내 출시로, 신형 파나메라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신형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2.9L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기존보다 배기량은 낮췄음에도 최고출력 336마력(PS), 최대토크 45.9kg/m의 엔진 성능을 유지한다.

4L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는 최고출력 642마력(PS), 최대토크 83.7kg/m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기존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보다 출력은 92마력(PS), 토크는 5.2kg/m 증가했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1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V8 바이터보의 신형 ‘파나메라 GTS’는 최적화된 출력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모델보다 30마력(PS) 증가한 최고출력 490마력(PS), 최대토크 63.3kg/m을 발휘한다.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에는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 PASM) 시스템은 댐핑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전기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 (PDCC Sport)는 향상된 차체 안정성을 보장한다. 신형 파나메라4 이그제뷰티브 모델에는 PASM을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신형 파나메라 라인의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느낌을 준다. 에어 인테이크 그릴, 넓어진 측면 냉각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모듈이 특징이다.

인포테인먼트와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조화롭게 연결했다. 특히 최신 다기능 스티어링 휠은 컷 아웃 디자인 요소로 레이싱 카의 경량 스티어링 휠을 연상시킨다.

특히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전장과 휠 베이스가 각각 150mm 늘어나 공간이 한층 넓어졌다. 대형 리어 센터 콘솔을 옵션으로 지원한다. 접이식 테이블은 대형 센터 콘솔과 함께 뒷좌석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전과 편의를 위한 디지털 커넥티비티 및 보조 시스템을 지원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PCM)은 무선 애플 카플레이 등의 디지털 기능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각각 1억 4290만원, 1억 5140만원이다. 파나메라 GTS와 파나메라 터보 S는 각각 2억 1130만원, 2억 9410만원이다. 파나메라 4, 파나메라 GTS 그리고 파나메라 터보 S는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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