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는 2017년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이후 약 2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간편투자 서비스인 핀트를 출시했다. 지난 2019년 4월 국내 최초 AI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로 첫 선을 보인 핀트는 누구나 소액(최소 20만원)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진입 장벽을 낮췄다. 핀트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모든 과정을 AI가 대신해 준다.
이를 통해 과거 고액 자산가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1대 1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일반 대중들도 누릴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44만면, 투자일임 계좌 10만7000건, 투자일임자산(AUM) 403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핀트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는 물론, 최근 앱 내에 인공지능 엔진 `아이작(ISAAC)`이 어떻게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운영하는지 안내해주는 `핀트 알고리즘 투어`를 선보였다. 일반 금융 소비자들의 투자진입 장벽을 낮추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핀트 전체 이용자 중 2030세대 비중이 79%를 차지하는 등 MZ세대 사이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특히 하반기 내 간편 투자와 결제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투자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