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6만전자 붕괴…1% 이상 하락세

  • 등록 2022-08-09 오전 9:23:46

    수정 2022-08-09 오전 9:24:50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9일 장초반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6만원이 깨졌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의 실적 가이던스 하향 경고 여파에 따라 삼성전자 주가가 1% 이상 밀리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8% 내린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기술기업 엔비디아가 2분기 매출이 당초 제시했던 가이던스(전망치)를 밑돌 것이라고 밝히면서 기술주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예비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게임 부문 매출이 크게 줄어 전체 매출이 6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이자 이전 가이던스인 81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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